전북mtb클럽은 적상산으로 라이딩 간다하여 그쪽으로 합류 라이딩을 하려다 전번 주에 적상산에 등반하여 오늘은 그냥
조용히 민희와 고창 국화축제장에 들릴겸 근처 방장산임도로 라이딩하기로 전날에 약속하고 아침 10시에 용흥중학교에서
만나 내장산 톨게이트를 거쳐 맞은편 입암면 면사무소옆 온누리 요양소에 주차하고 이곳에서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총라이딩거리는 약 45km,(도로는 약10km,임도35km)소요시간은11시부터 대략 5시간(축제장에서 구경 1시간정도 포함)
이 걸렸다. 식사시간을 줄이려고 간식으로 가져온 고구마와 감으로 점심을 대신하였고 민희가 다른 학생들과 만남 약속이
있어 서둘러 라이딩을 마치려 무리하였더니 라이딩이 거의 끝날때쯤 양쪽 허벅지 안쪽과 발가락에 쥐가 나 쥐를 풀어 가며
라이딩을 강행하였다.
민희는 시합도 출전한 적이 있는 베테랑 라이더로 그와 라이딩하자니 나도 괜스래 속도가 빨라져 이번 라이딩은
나에게는 전반적으로 좀 무리한 라이딩이 되었다.하지만 방장산 자락에 상큼한 바람내음과 국화밭에서의 국화향기는
일상에서 함몰되온 나의 혼을 다시금 즐거운 생에 에테르기로 뒤 바꿔 놓았다.
먼저 방장산 휴양림 임도가 끝나는 지점 붉게 탄 단풍이 끝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듯 버티고 있었다
민희는 아직 대학생인탓에 귀엽다. 아들보다 한살 적다.
방장산 휴양림임도로 들어가기전 통일공원앞이다.
오늘 라이딩 시작지점인 온누리 요양원 앞에서 인증샷 한컷
오늘은 카메라를 민희에게 맡기니 홀가분하다
잠시 임도에서 쉬고 한숨돌려본다.얼굴이 땀으로 상기되어 있다.
주변 풍광 구도가 일품이다.
아직도 잔차를 번쩍 한손에 들만큼 힘이 남아있다.
이번 라이딩 전초전인 방장산 휴양림 라이딩을 마치고 안내도 앞에서 조금 쉬어본다.
휴양림을 지나 석정온천 밑에 국화 축제장 앞 국화밭에서 라이딩을 해본다.
미당 서정주 시인이 고창사람이란다.
형형색색의 국화들로 국하밭에는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 했다.
신선이 따로있나.이 세상에도 이런 선경이 있는데^^
국화 냄새도 맡아보고, 상념에 잠겨보기도 하고,,,
국화 축제장을 지나 제일아파트 뒤쪽으로 난 임도에 진입해 점심식사를 고구마와 감, 초콜랫으로 대신하였다.
그래도 어느 음식 보다 진수성찬이다.
입암 쪽으로 빠지는 임도 끝자락에서 오늘에 마지막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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