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후기

운장산 라이딩

솔개우담 2010. 2. 13. 23:38

나는 아름다움이란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사이의 긴장이 내재적 통일을 이루는 그 순간에 발현된다고

  생각했었다.

  현실과 꿈이 상호 침투되는 짜릿한 찰나.....사실 살아가면서 그런 순간을 만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만 해도,내 나이와 화해를 하는 것이 아직도 요원한 일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내가 속한 세계에 스며들어 마침내 풍경에 일부로 자리 잡는 것....

 지천명(知天命)이라면,나이를 먹어야만 알게 되는 것이 있어 머리에 서리도 맞고

  주름도 느는구나,인정해야 되는데

  그런 풍경을 난 아직도 연출하지 못 하고 있다.하니 어정쩡한 배회를 거듭할 뿐이다.

 

  하이데거의 말처럼 인간이  '세계 내 존재' 고,우리의 인식은 그 자신이 속한 세계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면,나는 아직도 내 삶을 정시하지  못하는 구경꾼일 터...

 

   이것이 나를 솔개라는 이름으로 잔차를 타며 길과 산과 들을 떠돌게 하는 원인일 것이다.

   구경(求景),마음에 금줄을  울릴 한 풍경을 찿아 떠도는 것,구경(究境),에 이르고픈 마음...

   이렇게 자연속을 떠돌며 만나게 되는 풍경의 윤회는 언제 보고 들어도 흥미롭고 신비하다.

  

    언젠가는 운장산의 경치에 빠져보려고 벼르던 중 페달질 정기라이딩일정에

    운장산 라이딩계획이 있어 따라 나섰다.

    물론 페달질의 젊은 회원들과 라이딩 같이하기에는 좀 무리라 생각했으나

     운장산 라이딩은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조금 힘들더라도 무리 지어 가는 것이 다음라이딩을 위해 좋을것 같아 계획을 실현에 옮겼다.

 

    누군가가 난  정신연령이 18세니 젊은이들과 라이딩을  같이 해도 좋을거라는 말을 위안삼아

    약속 장소인 도청분수대  앞에 가보니 나보다 1살 연장자인 태양초님이 나와 한결 내 마음이 가벼웠다...

    

    먼저 운장산 주차장에서 준비운동 끝나고 단체사진으로 인증샷....  5시간의 라이딩 시작합니다.

   다들 솔개만 빼고 름름해 보입니다.

                                                                                                  

                                                                                                                                                  

 

드디어 북두봉정상 안내가 있는 게시판에 도착 전열을 가다듬어봅니다.                                                                               

 

 

    긴겨울을 보내고 또다시 봄의 기운이 치솟는 군요... 

     정상에서의 싱글길 그때는 위험하다고 느꼈지만 지나보니 그때가 넘 짜릿했더라구요.

 

    드디어 정상과 가까운 곳까지 올라갔어요...

이제는 하산길 전열을 가다듬고 출발....                                                                               

 

 

          저 먼길을 올라오던 길을 또다시 내려갑니다.

 

 

 

     내려오는 길 신은 났으나 상당히 위험 천만한 산길이었죠.    

  

 

 

 

먼저 준비운동 하나. 둘. 셋.....

 북두봉을 향하여...

 행복한 업힐...

 

 북두봉 안내도 앞에서...

 어서오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향복한 싱글코스를 향하여...

 환상에 점심 시간...

 운일암 반일암의 꿀맛 갇은 휴식...

 . 

  오랫만에 동행에 반겨주신 박광수회장,태양초,용갈부부,회원님들과 여러회원님들 덕에  즐건라이딩 해보았습니다.

 

    초입부분에서 쉬고갑니다. 

   용갈님에게 부탁해 저도 사진남겨봅니다.

 

  광수 회장님 미소는 언제보아도 해맑아요... 

 

  

 

    

   드디어 식사시간.... 

    

   산속에서의 하이트맥주라! 이순간은 신선이 부럽지 않습니다....

 

 

  식사후 싱글코스 진입전 대열을 마춰봅니다.

     

  식사후 싱글코스 진입전 대열을 마춰봅니다.

  내려와 잠시 쉬어갑니다.광수회장님 신발 벗었고 용갈님 하품하고 있어요..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발도 씻고 망중한입니다...

 

 

   

  그런모습 바라보며 즐거워합니다.

   오랫만에 라이딩 상쾌하고 즐거웠습니다.제 4번째 애마인 에픽(일명 흑륜이라 닉네임을 붙였음)을 그동안 통 애용을 안하고

    정비도 하지않아 심통을 부리나, 체인이 3번이나 이탈해 조금 애를 먹었으나 전반적으로 즐거웠던 라이딩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하였다.절 반기고 같이 라이딩을 해준 회원님들 모두에 감사하며 라이딩후기를 마친다.

 

 여름에 페달질 회원들과 라이딩을 하던 운장산을 파랑새와 홀인원,솔개 3인이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온통 바위들 틈새에서 신기하게 어린 소나무를 발견! 참으로 생명에 신비가 느껴진다... 

   푸른 하늘들이 넘 좋아보인다 

   운장산과 구봉산 라이딩이 아닌 등산을 하고 싶어집니다 .새삼 등산로 안내도를 보니.....

 

   이곳은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있네요..

  

 

   

  임도가 끝나고 도로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조형물연구소라는 곳에 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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