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겨울 월파정과 황산산행

솔개우담 2011. 1. 15. 21:02

   이곳  월파정과 황산은 임실군 덕치면에 소재한 곳으로 이곳 덕치면은 김용택시인의 고향이기도 하다.

    원래 이곳 황산은 뒤로는 천담계곡과 앞으로는 회문산이 있고 산 입구에 있는 월파정은 밤에 달이 떠

    정자  밑으로 흐르는 잔잔한 물결 파도와 그위에 비치는 달의 풍경이 천하일품이라고 널리 알려진 곳이나

    지금은 온통 흐르는 물들이 꽁꽁 얼어그저 밋밋하게 바뀌어져 있었다.

    먼저 산행에 앞서 옛적 선비들이 이곳 월파정에서 아래 경치를 바라보면서 어떤 상념들을 떠올렸을까를

    생각해 보았다.또한 이곳 월파정은 본인이 지난 81,82년도에 이곳 주변 강진면에 소재한 임실서고등학교에 

    근무할때  자주 들려 동료교사와 소주잔 꽤나 들이키던 곳이기도 하여 내게는 고향같은 곳이기도 하다.       

 

 

요즈음에 는 농촌에 이렇게 친절하게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저 있는것은 새삼스럽지 않은 일들이다.

 

   산짐승들의 모형은 이곳 지형과 비교적 어우러지는 것 같아 보인다. 

 

 

  전주 기온이 영하 13도라니 이곳은 산행 내내세차게 바람까지 불어와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이상 일것 같다.얼굴이 너무 시려

   안면 보호 두건을 사용해야만 했다.

 

 

   뒤에 보이는 산은 회문산과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춥긴 하였으나 눈발이 가끔씩 흩날렸었고 오랬만에 아내와 같이하는 산행이어서 새삼 상쾌하였다...

 

 

  간간히 내려다 보이는 곳들이 절경이 아닌 곳이 없었다.밑에 물이 얼지 않았으면 더욱더 절경일턴데...

 

 

 

 

 

 

 

 

 

 

 

 

   이곳은 온통 산들이 첩첩인 관계로 이곳과 멀지 않은 회문산은  6.25 사변 직후 빨지산 소굴로 사용된 곳으로  태백산맥

  소설에도 자주 거론되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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